2014년 2월 17일 월요일

함께하고 있는 멤버들의 물질적 풍요의 공유 - 이원영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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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매출 100억 원 대, APM 시장점유율 70% 확보. 겨우 18명의 직원이 있는 벤처기업 제니퍼소프트가 일궈낸 결과이다.

남성출산휴가를 강제적으로 실행할지 생각 중에 있다고 한다. “이 시기를 아이와 함께 보내야 아이와 아빠간의 교감이 형성되고 양육의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모든 업무는 자율에 맡깁니다. 이곳에서는 각자 서로 다른 역할과 미션을 가지고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나갑니다. 아이디어와 창의력으로 승부하는 일이기에 카페에서도 집에서도 일할 수 있고 오늘 못하면 내일 하면 되죠.” 주체적으로 일을 해나가는 직원과 그들을 존중하는 대표가 있기에 이곳은 모두의 유토피아가 될 수 있었다.

몰입과 여유의 균형을 적절히 유지해야 지식노동자의 열정과 능력을 최대로 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몰입은 단기간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힘이라면, 여유는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에요.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답니다.”

지하에서 5층까지 하나로 연결된 책꽂이에 꽂힌 인문학 서적, 회사 곳곳에 흐르는 음악, 그리고 미술작품들이 시선을 끌었다.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전인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 공부 이외 시대나 타인, 인문학과 철학에 대해 고민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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