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1일 금요일

Make and Break, Build

Make and Break, Build


기존 시스템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변경하는 경우에는 기존 시스템을 잘 알고 있지 않는 한, 완벽한 설계는 힘들다

또 예상 밖의 수정사항은 나오기 마련인데, 그것이 간단한 부분이면 상관없으나 구조적으로 치명적이면 그 때의 허탈함은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구조는 고민하지 않고, 꼭 필요한 동작만 하도록 빠르게 구현한다.

그래서 변경 사항이 파악이 되면 본격적인 설계를 하고, 수정 사항을 분해해서 추가 하는 것이 더 빠르고 무엇보다 개발자의 멘탈울 보호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하는 경우 일단 한 턴에서 동작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이 자기 생각이 제대로 되었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주의할 사항은 고객에게 꼭 완성된 상황이 아니라 prototype일뿐임을 인지 시켜주어야 한다. 아마 한 번만 말해서 안되고 여러 번 인지 시켜주어야 할 것이다.

난 이부분을 소홀히 하여 난감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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